'UEL 위너' 日 프랑크푸르트 MF, SON과 한솥밥?..'토트넘행 거론'

하근수 기자 2022. 5. 19.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크푸르트와 일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프랑크푸르트는 1979-80시즌에 이어 2번째 UEL 우승에 성공했다.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토트넘과 세비야는 카마다를 영입 리스트에 넣었다. UEL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한 카마다의 활약이 유럽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프랑크푸르트와 일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성공했다. 토트넘 훗스퍼행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프랑크푸르트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1-22시즌 UEFA UEL 결승전에서 레인저스와 정규시간 1-1로 비긴 다음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크푸르트는 1979-80시즌에 이어 2번째 UEL 우승에 성공했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독일 분데스리가와 달리 UEL 무대에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프랑크푸르트다. 올림피아코스, 페네르바체, 앤트워프와 맞붙어 조별리그에서 1위로 통과한 프랑크푸르트는 베티스, 바르셀로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상대는 도르트문트, 즈베즈다, 브라가, 라이프치히를 꺾은 레인저스. 프랑크푸르트는 후반전 돌입 이후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머지않아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균형을 맞췄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프랑프쿠프르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여정 중심에는 카마다가 있다.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대부분 경기에 선발 출전해 프랑크푸르트 공격을 이끌었다. 레인저스전 역시 12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2선에서 맹활약했고, 승부차기 3번째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면서 기대에 부응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토트넘이 카마다를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토트넘과 세비야는 카마다를 영입 리스트에 넣었다. UEL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한 카마다의 활약이 유럽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실제 이적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매체는 독일 '빌트'를 인용하며 "카마다는 올여름 이적보다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더 크다. 계약 만료는 2023년에 예정되어 있지만 지난 몇 주 동안 연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토트넘은 카마다를 영입할 수 없을 것 같다"라며 이적 성사 확률을 낮게 전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