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주택정비사업 수주 박차"..DL건설, 서울·부산서 총 2100억 규모 시공권 확보

조성신 2022. 5. 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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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화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 = DL건설]
DL건설가 이달 서울, 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총 3건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 총 공사비는 약 2112억원이다.

19일 DL건설에 따르면, 지난 14일 수주한 '서울 중화역2-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6개동 공동주택 285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642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25개월이다.

같은 날 부산 구서동에서도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최대 25층, 3개동 규공동주택 278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예정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총 278세대로 구성됐다. 공사비는 약 765억원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부산 명장동 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이 사업지는 향후 지하 3층~지상 최대 28층, 3개동 공동주택 2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된다. 공사비는 약 705억원이며, 실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 후 준공 예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 전국 핵심 지역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주택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 수주 연 3조원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지난 1월 부산 광안동 373블록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필두로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전주 금암동 세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면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종암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의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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