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공백? 내가 계속 메울게!'..바르사 레전드 DF, 계약 연장 임박

최병진 기자 2022. 5. 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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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자신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다니 알베스(39‧FC 바르셀로나)가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알베스는 2008-2009시즌부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8시즌 동안 활약한 레전드다.

이후 알베스는 파리 생제르망과 상파울루에서 활약한 뒤 이번 시즌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알베스를 재영입하며 알베스 공백을 알베스로 다시 메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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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스스로 자신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다니 알베스(39‧FC 바르셀로나)가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알베스는 2008-2009시즌부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8시즌 동안 활약한 레전드다. 오른쪽 풀백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지능, 킥 능력으로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망)와 호흡을 맞추면서 강력한 측면 공격을 자랑했다.

6번의 라리가 우승과 3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우승을 경험한 알베스는 2017년에 유벤투스 FC로 떠났다. 이후 알베스는 파리 생제르망과 상파울루에서 활약한 뒤 이번 시즌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바르셀로나는 알베스가 떠난 뒤 오른쪽 수비의 주인을 찾지 못했다. 세르지 로베르토, 세르지뇨 데스트 등이 후보에 올랐으나 부족함이 있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알베스를 재영입하며 알베스 공백을 알베스로 다시 메우게 됐다.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으로 변함없는 클래스를 과시하고 있다.

영국 언론 90MIN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알베스와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라포르타 회장은 "알베스는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기에 6개월 연장을 할 수 있다. 지켜보자"라고 전했다.

전성기 알베스를 계속해서 대신하고 있는 베테랑 알베스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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