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CFSI 2022' 개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최고의 ‘크로스파이어’ 프로 게임 팀들이 격돌하는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2(CFSI 2022)’의 참가 팀과 일정을 19일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각 권역 별 상금 3만 달러(한화 약 3800만원), 총 6만 달러(한화 약 7600만원)가 걸렸다. EU·MENA 권역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아메리카 권역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CFSI 2022’ EU·MENA 권역 대회에는 이집트의 ‘아누비스 게이밍’과 ‘팀 미스’, 유럽의 ‘라자러스’와 ‘펜타 스포츠’가 출전한다. 네 팀은 ‘웨스트 CFEL 2022’ 시즌 1에서 4강을 기록했다. ‘웨스트 CFEL 2021’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 미스’의 활약이 기대된다.

‘CFSI 2021’ 아메리카 권역 대회에는 ‘빈시트 게이밍’, ‘블랙 드래곤스’, ‘임페리얼’, ‘메델린 게임즈’ 등 ‘브라질 CFEL 2020’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네 팀이 출전한다. 브라질 최강으로 꼽히는 ‘임페리얼’은 ‘블랙 드래곤스’의 까이오 산토스(Caio Santos), 아드리아노 수아레스(Adriano Soares)가 합류해 더욱 강력한 모습이 예상된다.

‘CFSI 2021’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로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싱글 라운드 로빈, 플레이오프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스텝 레더 방식으로 치른다.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영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총 3개의 언어로 중계될 예정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