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의 'Sweet Travel', 여행 갈 때 듣고 싶은 노래 1위

빅톤 (VICTON)의 ‘Sweet Travel’이 ‘여행 갈 때 듣고 싶은 노래’를 뽑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타 팬덤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지난 5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2주간 ‘여행 갈 때 듣고 싶은 노래’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맑고 따뜻한 날씨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5월, 그간 미뤄왔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들으면 당장 짐 싸서 놀러 가고 싶은 기분이 드는 여행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곡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대세 아티스트’ 빅톤 (VICTON)의 ‘Sweet Travel’이 총 42.53%의 득표율로 ‘여행 갈 때 듣고 싶은 노래’ 1위를 차지했다.

빅톤 (VICTON)의 ‘Sweet Travel’이 ‘여행 갈 때 듣고 싶은 노래’를 뽑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11월 발매된 ‘Sweet Travel’은 빅톤이 데뷔 5주년을 맞아 발표한 디지털 싱글 곡으로 도입부의 시원한 기타 리프와 경쾌하고 싱그러운 멜로디가 매력적인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Sweet Travel’은 빅톤의 시간들을 함께해 준 팬들의 일상이 늘 ‘달콤한 여행’과 같은 기분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팬송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기 위해 빅톤 멤버 6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청량하면서도 달콤한 분위기가 가득한 ‘Sweet Travel’은 듣는 이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Tell me sweet things’, ‘네비에도 안 나올 꽃길로만 안내를 해’ 같은 달달한 노랫말은 후렴구에 반복되는 ‘Sweet Sweet Sweet Sweet’ 파트와 함께 마치 달콤한 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귓가에 선사하며, 도입부의 기타 사운드가 주는 설렘과 중간중간 등장해 경쾌함을 더해주는 신스, 브릿지에서 청량감을 극대화해주는 통통 튀는 피아노 선율이 한데 어우러져 빅톤 여섯 멤버들의 다채로운 보컬과 함께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음악을 듣는 내내 마치 여행을 떠나는 밝고 경쾌한 느낌을 선사해 여행 떠날 때 꼭 챙겨야 하는 ‘여행 필수 곡’으로 꼽히는 등 다방면으로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데뷔한 빅톤은 수준급의 역량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꾸준히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앨범 'Chronograph'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및 아이튠즈 톱 송 차트 4개국 톱10에 진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타이틀곡 ‘Chronograph’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대세' 빅톤의 저력을 입증했다.

최근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확정 지은 빅톤은 오는 31일 미니 7집 'Chaos'을 발표하고 '대세 그룹' 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빅톤의 'Sweet Travel'에 이어 '믿고 듣는 보컬 퀸' 태연의 'Weekend'가 2위를 차지했다. 'Weekend'는 태연의 달콤하면서도 청아한 보컬이 돋보이는 통통 튀는 디스코 팝 장르의 곡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주말만은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떠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3위는 NCT 127의 ‘Pilot’, 그리고 드림캐쳐의 ‘Airplane’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베스트 리메이크곡'이라는 주제로 스타플레이리스트 투표를 진행중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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