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재능기부로 후배 꿈나무 도와

박선양 2022. 5. 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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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람상조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구단주 최철홍)가 재능기부를 통해 후배 꿈나무들을 도우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람할렐루야 서현덕 코치와 5명의 선수단은 지난 16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보람초등학교 탁구부 선수 6명을 직접 만나 1대1 맞춤형 강습 및 질의응답, 탁구용품 증정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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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람상조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구단주 최철홍)가 재능기부를 통해 후배 꿈나무들을 도우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치 및 선수단 직접 참여…1대1 맞춤 강습 등 진행
강습 참여한 탁구부 어린이들에 ‘탁구용품’ 증정도

보람할렐루야 서현덕 코치와 5명의 선수단은 지난 16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보람초등학교 탁구부 선수 6명을 직접 만나 1대1 맞춤형 강습 및 질의응답, 탁구용품 증정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보람초등학교 탁구부는 지난 2018년, ‘제3회 세종시탁구협회장기대회 단체전 우승’을 거머쥘 정도로 지역 내에서 수준급 기량을 뽐내는 팀이다. 이는 창단한지 한 해 만에 이룬 성과다.

보람초 탁구부 선수들은 이번 강습 이후 보람할렐루야 선배들처럼 멋진 선수가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유재엽 보람초 탁구부 코치는 “프로 선수들의 강습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됐다”며 “재능기부 자리를 마련해준 보람상조와 보람할렐루야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보람할렐루야 코치 및 선수단도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현덕 코치는 “국내 초등학교 탁구부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어린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보람상조의 나눔 정신을 이어 받아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2016년 창단된 보람상조의 실업탁구단으로, 현재까지 국제대회 2회 우승, 국내대회 3회 우승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주장 김동현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창단 첫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 지난 2019년 스포츠 봉사단 B.L.P(Boram Life Ping-pong)를 출범하고 탁구강습회 등 재능기부 활동과 탁구용품 전달 행사를 활발히 펼치며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최철홍 구단주(보람그룹 회장)는 “탁구 꿈나무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람할렐루야는 우수한 성적을 위해 노력하면서 대한민국 탁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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