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48% vs 부정 29%..신뢰한다 54%

이호승 기자 2022. 5. 19.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이날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지난 16~18일 만18세 이상 남녀 1011명 대상)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이날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지난 16~18일 만18세 이상 남녀 1011명 대상)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로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23%였다.

구체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9%, '잘하는 편이다'는 29%였고, '잘못하는 편이다' 15%,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14%였다.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이유를 물은 결과 Δ결단력이 있어서 24% Δ공정하고 정의로워서 20% Δ국민과 소통을 잘해서 17% Δ공약을 잘 실천해서 14% Δ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10% 등의 순이었다.

부정 평가한 이유를 물은 결과 Δ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40% Δ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해서 22% Δ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19% 등의 순이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54%(매우 신뢰한다 19%, 신뢰하는 편이다 35%),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6%(신뢰하지 않는 편이다 22%,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14%)로 집계됐다.

국정 운영 긍정평가 층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95%였지만, 부정 평가 층에서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91%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18.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