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CNT 엑스레이 '이지레이 에어' 전세계 3만대 판매

김유경 기자 2022. 5. 19.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치과용 진단장비 선도기업 바텍이 개발한 탄소나노튜브 엑스레이(CNT X-ray)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 '이지레이 에어'가 전세계 3만여 치과에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지레이 에어' 시리즈는 바텍이 의료분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CNT X-ray 기술이 적용된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발생 장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지레이 에어/사진제공=바텍


글로벌 치과용 진단장비 선도기업 바텍이 개발한 탄소나노튜브 엑스레이(CNT X-ray)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 '이지레이 에어'가 전세계 3만여 치과에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누적 판매량의 84%가 수출됐다.

'이지레이 에어' 시리즈는 바텍이 의료분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CNT X-ray 기술이 적용된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발생 장비다. 치과 기본 진단인 구강촬영시 구강내 센서(Intra Oral Sensor)와 함께 사용되는 제품으로, 기존 아날로그 방식(열전자 기반)과 달리, CNT를 이용해 엑스레이를 디지털화(전계효과 기반)해 더 빠르게 선명한 진단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2017년 미국 FDA(식품의약국)와 유럽 CE 인증을 받아 치과 선진시장인 미국, 유럽을 포함해 100개 국가에 출시했다.

이지레이 에어는 최근 누적 판매대수가 3만대를 넘어서며 시장 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 유럽, 러시아, 인도 등 치과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에서 고르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어, 아날로그 였던 엑스레이 발생장비 시장이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되는 추세다. 미국의 경우 열전자 기반 엑스레이 장비를 사용하던 경쟁사 고객들이 더 높은 가격대의 바텍 제품으로 교체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존하는 핸드헬드 제품 중 가장 가벼운 포터블 타입 '이지레이 에어 P'는 품질과 사용성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아, 신규 도입뿐만 아니라 추가구매가 이어진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엑스레이를 디지털화해 즉각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와 의료진이 촬영 전부터 불필요한 피폭을 받을 우려가 없다는 점도 호평 받는 이유다.

바텍은 기존 출시제품을 통한 공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독보적인 CNT X-ray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용, 산업용 시장에 걸맞는 신제품을 지속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밑가슴 훤히"…'얼짱' 홍영기, 뭘 입었길래 놀이공원룩 '논란'아드리아나 리마, 밑가슴+D라인 노출 '깜짝'…파격 패션김새론·리지 '평행이론'…생일·음주사고 날짜·장소 똑같아"문자메시지가…" '연인설' 윤은혜·김종국, 옛 추억 겹쳤다라이머 "♥안현모 납치했다"는 말에 속았지만…돈 못 보낸 사연
김유경 기자 yunew@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