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中 경제 새로운 하방 압력 직면했지만 정책적 공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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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올해 중국 경제가 하방 압력에 직면했지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정책적 공간이 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지난 18일 중국 12개성 정부 책임자들이 참석한 '시장 주체의 안정적인 일자리 성장'과 관련한 좌담회에서 "올해 첫 두 달 동안 경제는 운행은 안정적이었지만 코로나19 재유행과 국제 형세 변화 등에 따라 3월 이후, 특히 4월의 일부 경제 지표가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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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실업률 6.1%, 청년 실업률 역대 최고..전문가 "빠른 회복 없을 것"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올해 중국 경제가 하방 압력에 직면했지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정책적 공간이 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지난 18일 중국 12개성 정부 책임자들이 참석한 '시장 주체의 안정적인 일자리 성장'과 관련한 좌담회에서 "올해 첫 두 달 동안 경제는 운행은 안정적이었지만 코로나19 재유행과 국제 형세 변화 등에 따라 3월 이후, 특히 4월의 일부 경제 지표가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물류가 원활하지 못했으며 일부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경제의 하방압력이 더욱 커졌지만 1억5000만명의 인구가 주체가 돼 강인한 근성을 보여 현재 전체 물가는 안정됐으며 일관되게 지나친 양적안화를 하지 않아 지난 2020년 전염병이 가장 심각했을 때도 화폐를 추가로 발행하지 않는 등 새로운 도전에 대응해 아직 정책적 공간이 있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이미 공개된 정책에 최대한 빨리 도달해야 하며 중앙경제공작회의와 '정부공작보고'에서 확정된 정책은 상반기에 완성해야 한다"고 했다. 리 총리는 이를 위해 각 지역과 각 부문은 압박감을 가지고 정책 잠재력을 발굴해 5월 중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산업 생산과 소비 지출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의 실업률은 4월에서 6.1%까지 올라갔으며 청년 실업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빠른 회복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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