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맹동·대소면 읍 승격 공약
오인근 기자 2022. 5. 19. 11:25
맹동면·대소면 읍으로 승격시켜 '2030 음성시' 건설에 기틀 마련
[음성] 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맹동면과 대소면을 민선8기에 읍으로 승격시켜 '2030 음성시' 건설에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지방자치법 제10조에 따라 읍 승격은 인구 2만 명 이상이면 가능하다"며 "현재 맹동면의 인구는 1만3000여명, 대소면은 1만5000여명으로 각각 7000명과 5000명을 추가로 유입하여 읍으로 승격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맹동면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본성지구 1700세대 및 근로자 전용주택 등을 통한 도시개발과 아파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며 "혁신도시 인근 첨단소방산업 복합클러스터 및 시험인증특구와 국립소방병원 개원 등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후보는 "대소면은 대소 삼정지구에 1815세대 및 성본산업단지(4880세대) 내 공동주택 분양 등을 통한 인구 유입으로 읍 승격이 가능하다"며 "성본산업단지에 유치한 기업이 본격적인 가동이 이루어지는 2024년 이후에는 큰 폭의 인구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2030 음성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맹동면과 대소면의 읍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위한 주택공급과 정주여건 확충,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대한 역점을 다해 추진하고 이를 통해 15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곽민선 아나운서, 대전서 열린 배그대회서 축포 맞아 시력 손상 - 대전일보
-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방한 외국정상 공식 행사서 계속 역할” - 대전일보
- '호출하는 버스' 세종 DRT 전 권역 확대..."대중교통 공백 해소" - 대전일보
- 대전교도소·혁신도시 등 '초당적 협력' 공감대… 협치 형태는 과제 - 대전일보
- 서민아파트 짓는데 일회성 기공식에 수억원 - 대전일보
- 김건희 여사, 5개월 만에 행보 재개… 캄보디아 총리 공식오찬 참석 - 대전일보
- 안철수, 홍준표 ‘상남자’ 발언에 “그런 생각이면 공직 관둬야” - 대전일보
- 법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기각… 의료현장 대혼란 예고 - 대전일보
-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어의추' 꺾었다" - 대전일보
- 장동혁 "선거 땐 한동훈 한 번 더 와달라던 분들… 이제 이조심판론 탓"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