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뷸러 5승+터너 스리런포' LAD, 애리조나 꺾고 5연승 질주

이한주 기자 2022. 5. 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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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5이닝 동안 91개의 볼을 투구,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지며 시즌 5승(1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저스틴 터너(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를 비롯해 벨린저(3타수 2안타)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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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저스틴 터너(오른쪽)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5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25승 12패를 기록했다. 반면 6연패 수렁에 빠진 애리조나는 21패(18승)째를 떠안았다.

선취점은 다저스의 몫이었다. 1회말 무키 베츠가 2루타를 치고 나가자 프레디 프리먼이 1타점 적시타로 화답했다.

애리조나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2회초 조슈아 로하스, 데이비드 페랄타의 연속 안타로 연결된 1사 1, 3루에서 제랄도 페도모의 유격수 땅볼 타구에 3루주자 로하스가 홈을 밟았다. 3회초에는 제이크 헤이거의 볼넷과 달튼 바쇼의 유격수 땅볼, 조던 러플로의 2루타로 이어진 1사 2, 3루에서 갈렙 스미스의 1루수 땅볼에 3루주자 바쇼가 홈을 파고들었다.

그러나 다저스는 4회말을 빅이닝으로 만들며 경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윌 스미스의 2루타와 맥스 먼시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저스틴 터너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코디 벨린저의 2루타와 크리스 테일러의 삼진으로 연결된 2사 2루에서는 가빈 럭스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다급해진 애리조나는 7회초 바쇼의 안타와 러플로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2루에서 스미스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5이닝 동안 91개의 볼을 투구,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지며 시즌 5승(1패)째를 챙겼다. 이후 저스틴 브루홀(홀, 1이닝 무실점)-브루스더 그래테롤(홀, 0.2이닝 1실점)-데이빗 프라이스(홀, 1.1이닝 무실점)-다니엘 허드슨(세, 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저스틴 터너(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를 비롯해 벨린저(3타수 2안타)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애리조나는 선발투수 잭 데이비스(4이닝 5실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바쇼(5타수 2안타)는 멀티히트를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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