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소속사, 연이은 비난에 결국 '사과'(전문)[공식]

손진아 2022. 5. 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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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과 소속사가 역대급 민폐에도 안일한 대처를 하다 맹비난을 맞은 가운데, 결국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9일 오전 공식입장을 내고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시간이 걸려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소속 배우 김새론씨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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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과 소속사가 역대급 민폐에도 안일한 대처를 하다 맹비난을 맞은 가운데, 결국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9일 오전 공식입장을 내고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시간이 걸려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새론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들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과 소속사가 역대급 민폐에도 안일한 대처를 하다 맹비난을 맞은 가운데, 결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소속사는 “김새론은 18일 채혈 검사 후 귀가 조치 되었으며, 이후 경찰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며 “당사 역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등 인근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으로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사고의 충격으로 변압기가 밀려나면서 인근 카페나 상점에서 일시적으로 결제 진행이 안 되는 상황이 생겼다. 또 인근 교통 신호가 마비돼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여러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사실 확인 후 내놓은 김새론 측의 공식 입장에는 이번 물의에 대한 사과는 일절 없었다. 역대급 민폐에도 사과 한 마디 없는 입장에 김새론과 소속사는 더욱 거센 비판을 받았고, 결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먼저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시간이 걸려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소속 배우 김새론씨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새론씨는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새론씨는 이로 인해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들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김새론씨는 어제(18일) 채혈 검사 후 귀가 조치 되었으며, 이후 경찰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할 예정입니다.

당사 역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 일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사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아티스트 관리에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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