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여름, 트렌디하게 머리 묶는 법 8가지

2022. 5. 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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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5월의 햇살.

아울러 휴양지 위 포니테일 헤어를 발견하기 앞서, 그가 구비한 머리 끈에 먼저 눈길이 갔을 것.

갈라진 앞머리의 볼륨감을 최대한 내추럴하게 잡아주는 것이 관건이다.

더듬이 앞머리와 내추럴한 잔머리를 통해 반전미를 살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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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5월의 햇살. 팬데믹이 멀어진 만큼 어디론가 유유히 떠나고 싶은 마음일 테지만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는 더위 앞에선 무기력하기만 하다. 한껏 예민해진 안색과 더불어 땀으로 얼룩진 피부결도 마찬가지. 보다 여유롭고 청명한 상태로 존재감을 드러낼 방법은 없을까.

한여름의 초입 속 쿨한 무드를 소화해내고 싶다면 헤어스타일의 변화가 급선무. 그중에서도 ‘묶음 머리’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극적인 반전미를 뽐낼 수 있는 스타일링일 것. 자연스러운 하프 업 스타일의 반묶음 헤어, 캐주얼과 포멀을 넘나드는 메시 번 헤어, 페스티벌 무드가 절로 생각날 브레이드 헤어 등 여러 무드의 스타일로 단번에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매력적인 요소다.

얼마 전 엘사 호스크가 보여준 묶음 머리가 그 올바른 예시. 호스크는 리조트 웨어에 어울릴 만한 하이 볼륨 헤어로 계절이 갖는 청량함을 한껏 되살렸다. 비단 해변 위에서의 데일리룩뿐만 아니라 일상 속 리얼웨이 룩에서도 간편하게 뽐낼 수 있는 연출 방식.


포르투갈의 유명 스타일리스트 소피아 코엘료는 묶음 머리를 통한 브레이드 헤어로 내추럴한듯 강렬한 무드를 선보였다. 페스티벌 현장이나 휴양지에서 어딘가 특별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싶다면 꼭 한번 참고해볼 만한 스타일.


캐나다 출신 모델이자 패션 인플루언서 엠마 로즈는 무심하게 쓱 말아 올린 슬릭 번 헤어로 청키한 멋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휴양지 위 포니테일 헤어를 발견하기 앞서, 그가 구비한 머리 끈에 먼저 눈길이 갔을 것.


블랙핑크 로제는 특유의 성숙하고 도회적인 멋을 뒤로 하고, 리본 스크런치를 통해 러블리한 이미지로 안착했다. 숱이 많아 부해 보이는 헤어가 고민인 사람들에게 어울릴 스타일. 갈라진 앞머리의 볼륨감을 최대한 내추럴하게 잡아주는 것이 관건이다.


‘LOVE DIVE’로 전 세계를 들썩인 아이브 장원영. 걸리시한 마력의 소유자답게 상큼한 묶음 머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깔끔하게 쓸어 모은 하이 포니테일 아래 가르마 라인을 반듯이 정돈한 그. 화려한 이어링 액세서리가 그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음은 물론이다.


그런가하면 같은 팀 멤버 안유진은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의 포니테일을 통해 부드럽고 단정한 무드를 선보였다. 오히려 풀은 머리를 드러냈을 때보다 훨씬 성숙한 모습. 안유진 특유의 시크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표현해냈다.


평소 시크한 무드를 주로 소화하는 한소희는 묶음 머리를 통해 귀여운 얼굴로 돌아왔다. 더듬이 앞머리와 내추럴한 잔머리를 통해 반전미를 살린 그. 꾸미지 않은 듯 청순한 매력을 어필하고 싶을 때 이보다 효과적인 스타일은 없을 것.


최근 ‘언더 붑’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비비. 소녀스러운 양 갈래 브레이드를 매치한 그는 특유의 상큼하고 키치한 분위기로 나아간 모습. 양쪽으로 묶은 브레이드 헤어가 비비의 사랑스러운 마스크와 어우러져 극적인 얼굴을 만들어냈다. (사진출처: Elsa Hosk, Emma Rose, Sofia Coelho, 로제, 장원영, 안유진, 한소희, 비비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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