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XM3으로 MZ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까
[경향신문]
MZ세대들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충성도가 높아 여전히 중요한 마케팅 대상이다. 자동차업체들도 MZ세대의 마음을 잡기위해 상품 개발에 애쓰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이다.
MZ세대에게 디자인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래서 XM3는 디자인에 굉장히 힘을 줬다. 소형 모델로는 최초로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했다. 르노코리아는 “XM3의 디자인은 세단의 안정감과 SUV의 스포티함을 함께 가졌다”고 설명했다. XM3를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때로는 세단으로, 때로는 SUV로 보인다고 한다.
XM3는 첨단 기술의 편의사양으로도 MZ세대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형 XM3에는 긴급 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이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해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요청한다.
차량내 결제 시스템인 인카페이먼트는 안전지원 콜보다 먼저 도입돼 XM3의 대표 편의사양이 됐다. 편의점이나 주유소, 카페, 식당 등을 이용할 때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도 주문과 결제를 마칠 수 있다. 인카페이먼트와 같은 카페이는 점차 사용처가 확대되고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일상 생활 곳곳에서 편리함을 더 해줄 기능이다.
XM3는 마이르노 애플리케이션으로 원격시동 및 공조기능 제어도 가능하다. 자동차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모델이 XM3다..
2023년형 XM3에는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LE 트림부터 기본 적용했다. 고속 주행시 전면부로 들어오는 풍절음을 저감시켜 외부 소음 차음 효과를 높여준다. 소형 모델이지만 동급 경쟁모델에서 놓치는 작은 부분들을 대폭 개선했다고 르노코리아는 설명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XM3는 디자인과 편의사양 모두 동급 최강의 수준을 자랑하는 모델”이라면서 “더욱 더 새로워진 XM3를 가까운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경향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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