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니스, 국내 최초 개폐형 마개 알루미늄 캔 워터 '클룹' 출시

이상학 기자 2022. 5. 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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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니스는 국내 최초로 개폐형 마개 알루미늄 캔을 채택한 새로운 플레이버 워터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그니스는 19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위한 이그니스 2.0 RE:PACKAGE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폐형 알루미늄 캔 워터 '클룹'을 출시했다.

이그니스는 플라스틱 감축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신제품 클룹에 개폐형 마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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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닫아도 내용물 성질 유지..밀봉력 2.5배"
19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 뉴스1 이상학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이그니스는 국내 최초로 개폐형 마개 알루미늄 캔을 채택한 새로운 플레이버 워터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그니스는 19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위한 이그니스 2.0 RE:PACKAGE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폐형 알루미늄 캔 워터 '클룹'을 출시했다.

음료 포장 용기로서의 알루미늄 캔은 재활용률이 75%에 이르고,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운송 비용과 시간을 단축해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알루미늄 캔은 한번 개봉하면 다시 닫히지 않는 단점이 있어 그동안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이 필요한 물의 포장 용기로는 선호되지 않았다.

이그니스는 플라스틱 감축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신제품 클룹에 개폐형 마개를 도입했다.

특히 탄산수 출시를 앞두고 다시 여닫아도 내용물 본연의 성질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국제 특허 리실러블 마개(resealable lid)를 찾았다. 이 개폐형 캔마개는 기존 페트형 마개보다 2.5배 이상 높은 밀봉력을 자랑한다.

이그니스는 26일부터 사과와 복숭아향의 플레이버 워터 2종(애플·피치), 레몬과 포도향의 탄산수인 스파클링 워터 2종(레몬·샤인머스캣) 등 총 4종을 출시한다.

박찬호 대표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의 확산으로 플라스틱의 저감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그린워싱에 머물러 있는 상황으로 플라스틱 배출을 많이 하는 식음료 업계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새로운 캔 워터 클룹 론칭을 시작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식품과 포장재 개발, 기존 포장재 플라스틱 저감 활동 등 점진적이고 완전한 탄소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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