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절친' 김희철 "음주운전할까봐 車 팔았다" 재조명

홍수현 2022. 5. 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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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만취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그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김희철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김희철이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음주운전에 관한 소신을 밝히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발언은 김희철과 김새론이 절친으로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 김희철은 종종 SNS를 통해서도 김새론과 친분을 드러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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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배우 김새론이 만취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그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김희철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새론 김희철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나도 모르게 음주운전할까봐 두려워서 자차를 처분한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김희철이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음주운전에 관한 소신을 밝히는 내용이 담겼다.

김희철 [사진=MBC '라디오 스타' 캡처]

김희철은 이날 방송에서 "술자리 후 대리운전이 안 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가까운 거리이고 비가 쏟아지는 날, 설상가상으로 대리운전도 잘 안 잡히면 '바로 앞인데 그냥 갈까' 생각이 든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면서 "순간 음주운전 유혹에 흔들려서 '이러다 사고 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바로 타고 다니던 차를 처분했다. 스케줄 외에는 주로 택시를 이용한다"고 말했다.

김희철 [사진=MBC '라디오 스타' 캡처]

해당 발언은 김희철과 김새론이 절친으로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김새론이 초등학생이던 시절부터 7~8년가량 친분을 이어왔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김희철은 종종 SNS를 통해서도 김새론과 친분을 드러내 왔다.

한편 김새론은 전날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학동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김새론은 말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취한 상태였다"고 알려졌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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