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1일 CIN전 선발 출격 '5이닝-첫 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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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해 패스트볼 구속 회복을 보인 류현진(34,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최약체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토론토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3연전에 류현진-알렉 마노아-기쿠치 유세이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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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해 패스트볼 구속 회복을 보인 류현진(34,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최약체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토론토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3연전에 류현진-알렉 마노아-기쿠치 유세이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3경기에서 12이닝을 던지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 중이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3개와 8개.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1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4이닝 5실점 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지난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을 통해 복귀했다.
지난 탬파베이전에서는 4 2/3이닝 4피안타 1실점 3탈삼진으로 비교적 만족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이번 경기에서는 5이닝 이상 투구와 첫 승이 목표다.
류현진은 지난 탬파베이전에서 최고 9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평균 구속 역시 90마일 이상으로 올라왔다. 긍정적인 신호다.
또 신시내티는 메이저리그 최하위에 처져있다. 타선 역시 좋지 않은 상황. 이에 류현진의 부담이 덜할 수 있다. 경기는 21일 오전 8시 7분에 시작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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