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감시단에 딱 걸렸다..수입산 소 · 돼지 등 13톤 국내산 둔갑 적발

송인호 기자 2022. 5. 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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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대구 중구와 북구에서 판매업소 2곳을 운영하면서 수입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총 13톤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농관원 관계자는 "감시원들이 구매한 A씨 제품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원산지를 위반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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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소·돼지·닭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4억 원을 챙긴 40대 남성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대구 중구와 북구에서 판매업소 2곳을 운영하면서 수입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총 13톤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수입업체로부터 육류를 공급받아 판매해 4억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범행은 농관원의 '주부 명예 감시단'에 의해 발각됐습니다.

원산지 식별 교육을 받은 감시단은 저녁 장보기 시간대 무작위로 판매점을 돌며 의심스러운 제품이 보일 경우 구매한 뒤 농관원에 전달했습니다.

농관원 관계자는 "감시원들이 구매한 A씨 제품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원산지를 위반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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