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윕은 무리? 토론토, 시애틀에 패배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2시즌 첫 스윕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부상 이탈자도 나왔다.

토론토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리즈 최종전에서 1-5로 졌다.

이 패배로 이번 시리즈르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친 것에 만족해야했다. 토론토는 아직 시리즈 스윕이 없다.

토론토가 시애틀과 홈 3연전 스윕에 실패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5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1-1로 맞선 5회 칼 랠리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불펜도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트레버 리차즈는 7회 타이 프랜스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로스 스트리플링은 9회 에이브러엄 토로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타선은 상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6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를 비롯한 상대 투수들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3회 만루 찬스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후 그만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날 토론토 타자들은 득점권에서 4타수 무안타, 잔루 7개 기록했다.

부상자도 나왔다. 6회초 수비를 앞두고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교체 아웃됐는데 블루제이스 구단은 왼쪽 햄스트링에 긴장 증세를 느껴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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