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 '제2회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기획전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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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제2회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기획전시 부문에 선정돼 기관 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은 지난 1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5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이뤄졌다.
기획전시 부문에 선정된 제주현대미술관의 '空(공)의 매혹: 고립과 고독의 연대'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개인의 고립, 인위적인 사회구조가 낳은 통제와 소외를 감정적으로 사유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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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제2회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기획전시 부문에 선정돼 기관 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은 지난 1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5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이뤄졌다.
기획전시 부문에 선정된 제주현대미술관의 ‘空(공)의 매혹: 고립과 고독의 연대’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개인의 고립, 인위적인 사회구조가 낳은 통제와 소외를 감정적으로 사유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전시는 2014년부터 운영돼온 지역 네트워크 교류전으로,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진이 참여했다. 출품작 일부가 연장 상영되고 중앙 미디어아트 공모전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변종필 현대미술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동시대 상황에서 ‘고립과 고독’의 여러 상황과 정서를 시적이고 상징적인 사진과 영상 작품으로 풀어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시대를 관통하는 기획전으로 관객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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