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만8130명..위중증 환자 95일만에 300명 아래로

조승한 기자 2022. 5. 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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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하루 만에 2만8130명 늘었다.

목요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 기준 지난 2월 3일 2만2907명을 기록한 이후 15주 만에 다시 2만 명대로 줄어들었다.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2442명→2만9577명→2만5430명→1만3292명→3만5117명→3만1352명→2만8130명으로 일평균 2만79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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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하루 만에 2만8130명 늘었다. 목요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 기준 지난 2월 3일 2만2907명을 기록한 이후 15주 만에 다시 2만 명대로 줄어들었다. 위중증 환자 수도 288명을 기록하며 95일 만에 300명 아래로 줄어들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1352명 늘면서 누적 1786만1744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인 지난 11일 4만3910명보다 1만 2558명, 2주 전이 4일 4만9055명보다 1만 7703명 줄었다.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2442명→2만9577명→2만5430명→1만3292명→3만5117명→3만1352명→2만8130명으로 일평균 2만790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2만8115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6863명, 서울 4557명, 경북 1921명, 경남 1756명, 충남 1471명, 대구 1462명, 인천 1337명, 부산 1261명, 전북 1183명, 강원 1097명, 전남 1041명, 충북 1022명, 대전 950명, 광주 818명, 울산 753명, 제주 367명, 세종 269명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1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31명보다 9명 증가한 4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842명, 누적 치명률은 0.13%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313명보다 39명 줄어든 274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가 3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2월 13일 288명 이후 95일 만이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16.9%(2150개 중 363개 사용)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0.6%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7만1637명이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면역 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은 1만2110명이고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맞은 비율은 이날 0시까지 4456만5554명으로 전국민의 86.8%가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3차 접종은 누적 3324만4663명으로 전체 인구의 64.8%가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은 364만9448명으로 대상자 중 25.6%가 접종을 마쳤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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