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기술유출 피해 큰 中企..구독형 융합보안으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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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기업 에스원은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을 예방하는 구독형 융합보안 솔루션 수요가 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융합보안 솔루션은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결합한 것으로, 에스원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한 서비스다.
에스원 관계자는 "국내 보안 대표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다"며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동시에 제공하는 융합보안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 보안시장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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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보안기업 에스원은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을 예방하는 구독형 융합보안 솔루션 수요가 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경우 사고가 나도 사후 대처가 어려워 예방이 최선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다.
융합보안 솔루션은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결합한 것으로, 에스원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한 서비스다. 중소기업의 초기 비용 부담을 없애고자 구독 형태로 제공된다.
서비스가 제공하는 융합보안 기능은 여러가지다. 대표적으로 물리보안 시스템의 경비 기능을 작동해 사내 PC가 자동으로 꺼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동시킬 수 있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사무실 바깥에서도 PC 화면을 잠그거나 끌 수 있다. 보안문서 출력 역시 회사가 허용한 PC에서만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버에 문서를 저장하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올해 1~2월 평균 판매량이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근무시간이 주 52시간을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PC-OFF 솔루션'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8.7% 늘었다.
에스원은 사후 처리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랜섬웨어 피해복구 지원 서비스'에 가입하면 피해 발생시 데이터 복구를 위한 피해 금액을 보상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 안심플랜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시 법률상 손해배상금을 보상받는다.
에스원 관계자는 "국내 보안 대표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다"며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동시에 제공하는 융합보안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 보안시장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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