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업계 "면세한도 1000달러로 올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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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업계가 기획재정부에 면세한도를 1000달러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기재부와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김태호 신임 한국면세점협회협회장(호텔신라 부사장)은 지난 10일 기재부에 면세한도를 현행 600달러(76만원)에서 1000달러(127만원)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업계 요구사항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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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업계가 기획재정부에 면세한도를 1000달러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기재부와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김태호 신임 한국면세점협회협회장(호텔신라 부사장)은 지난 10일 기재부에 면세한도를 현행 600달러(76만원)에서 1000달러(127만원)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업계 요구사항으로 전달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협회의 회장과 실무진들이 코로나 여파로 매출 급감한 업계 상황 설명하고 면세한도 올려 소비진작을 할 수 있게 업계를 도와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면세한도는 입국 시 면세점과 해외에서 구매한 물품이 면세되는 1인당 한도액이다. 2014년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조정된 이후 8년째 그대로다.
이전 정부에서는 지난 3월 구매한도(5000달러)를 폐지하면서도 정작 면세업계 매출과 직결되는 면세한도는 건드리지 않았다.
업계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유한국당 의원시절인 2019년 면세한도를 800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던 점에 기대하고 있다. 추 부총리는 당시 국민소득과 해외여행객 증가, 물가 상승 수준 등에 맞춰 600달러인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를 800달러로 확대하는 내용의 관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기재부도 전향적 검토에 나서는 모습이다.김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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