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닷새간 관광객 4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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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16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에 닷새동안 4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는 평소 맛보기 어려운 자연산 대광어와 살집이 두터운 자연산 도미(참돔)를 저렴한 가격에 맛보고 광어 맨손잡기, 어부 아저씨의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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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면 마량포구 일원서 이달 29일까지 이어져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16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에 닷새동안 4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개막식이 열린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총 2만 5000명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18일까지 평일을 포함한 5일간 4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축제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는 평소 맛보기 어려운 자연산 대광어와 살집이 두터운 자연산 도미(참돔)를 저렴한 가격에 맛보고 광어 맨손잡기, 어부 아저씨의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주말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광어 맨손잡기 체험은 오전 중에 참여 티켓이 다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티켓은 체험 당일에 현장에서 판매된다.
현장 먹거리 부스에서는 광어·도미 회와 매운탕을 1kg 3만 5000원에 판매한다. 활어 판매장에서는 1kg 2만원~2만 5000원에 진공포장으로 판매된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잃었던 지역 활기를 되찾고,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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