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할 수 없는 기회"..토트넘, 5개팀과 영입 경쟁 펼친다

이민재 기자 2022. 5. 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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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의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을 향한 여러 팀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에릭센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며 손흥민, 케인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 매체는 "에릭센의 활약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지도력을 통해 브렌트포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안정된 자리를 확보했다. 그는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두 골을 넣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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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렌트포드의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을 향한 여러 팀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적 전문가 딘 존스는 18일(한국 시간)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에릭센이 자유 계약으로 풀린다. 토트넘이 거절할 수 없는 기회를 얻었다"라며 영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더 부트 룸'도 "에릭센을 가장 주목하는 구단은 토트넘이다"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에릭센을 데려올 것이라고 인정했다"라고 밝혔다.

에릭센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며 손흥민, 케인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당시 델리 알리까지 포함해 이들을 'DESK' 라인업으로 불렀다. 유럽 모든 리그를 통틀어 가장 파괴적인 공격 조합 중 하나였다. 토트넘에서 305경기 동안 69골 90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덴마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 유로 대회에선 경기 도중 심정지로 쓰러져 많은 축구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오랜 기간 휴식과 치료를 병행한 에릭센은 부상을 완전히 털고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브렌트포드로 합류한 에릭센은 올 시즌 10경기서 1골 4도움으로 순항하고 있다.

이 매체는 "에릭센의 활약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지도력을 통해 브렌트포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안정된 자리를 확보했다. 그는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두 골을 넣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브렌트포드는 에릭센과 재계약을 원하지만 많은 경쟁자가 있다"라며 "토트넘뿐만 아니라 아스톤 빌라, 크리스탈 팰리스, 에버턴,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에릭센은 '풋볼365'를 통해 "나는 다른 제안과 선택지를 갖고 있다.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선택을 내릴 것이다"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다.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고 있다. 그러나 나에게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원소속팀 브렌트포드 역시 에릭센과 동행을 희망한다. 프랭크 감독은 "난 항상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에릭센이 우리 팀에서 행복해하고 축구를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시즌이 끝난 뒤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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