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이른 공포체험 해보고 싶다면 이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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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하순 초여름 날씨에 이른 공포체험을 해보는 색다른 주말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특히 우리나라 역사 속 '기근'이라는 소재를 이용한 토종 공포체험이라는 점에 더욱 눈길이 간다.
문정훈 한국민속촌 콘텐츠기획 과장은 "오직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우리나라 토종 호러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조선시대 공포 체험을 통해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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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재난인 '기근' 소재로 전작보다 더 강력한 공포 선사
5월 하순 초여름 날씨에 이른 공포체험을 해보는 색다른 주말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특히 우리나라 역사 속 ‘기근’이라는 소재를 이용한 토종 공포체험이라는 점에 더욱 눈길이 간다.
한국민속촌은 이달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토종 공포체험 ‘귀굴 두 번째 이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귀굴 두 번째 이야기’는 우리 조상들의 가장 큰 재난이었던 기근으로 인해 변해버린 조선시대 한 마을의 이야기를 다룬다.
관람객은 약 15분간 음산한 분위기의 조선시대 기와집을 지나며 극한의 공포를 체험한다. 사람이 살지 않아 방치된 가옥에서 나오는 퀴퀴한 냄새와 음침함이 가득한 끼이익 소리 등 오감을 자극하는 각종 요소들이 짜릿함을 선사한다.
민속촌은 전작의 귀굴보다 훨씬 강도 높은 공포를 체험하도록 대대적인 시설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 때문에 이번 행사는 공포 수위가 높아 초등학생 이하, 노약자, 임산부, 심장 질환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문정훈 한국민속촌 콘텐츠기획 과장은 “오직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우리나라 토종 호러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조선시대 공포 체험을 통해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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