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신두리 해수욕장서 매주 토요일 모래조각 체험교실

6~10월 ..전문 모래조각가 강사로 참여

모래조각 체험교실 포스터.© 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국내 최대 해안사구가 있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진행된다.

군은 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전문 모래조각가가 강사로 참여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오는 8월 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모래조각 페스티벌 연계 프로그램으로 신두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 삼아 모래조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국악·무용·버스킹 등 다양한 예술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다음 달 4일부터 매회 10팀(50명 내외)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태안이 자랑하는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