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는 尹에 '레이저 눈빛' 쏜 김건희? 이준석이 밝힌 내막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2. 5. 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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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 기념 만찬에서 술잔을 들었다가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긋이 쳐다보자 서둘러 내려놓는 듯한 장면이 화제가 된 것을 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김 여사가 그걸(음주) 걱정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6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판도라'에 출연해 만찬장에서 있었던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레이저 눈빛'에 대해 "(카메라에) 우연히 잡힌 (김 여사의) 시선이 (윤 대통령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비친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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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 기념 만찬에서 술잔을 들었다가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긋이 쳐다보자 서둘러 내려놓는 듯한 장면이 화제가 된 것을 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김 여사가 그걸(음주) 걱정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6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판도라’에 출연해 만찬장에서 있었던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레이저 눈빛’에 대해 “(카메라에) 우연히 잡힌 (김 여사의) 시선이 (윤 대통령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비친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아마 리셉션(만찬)에서 있었던 일 같은데, 리셉션장엔 그렇게 (도수가) 강한 술이 없었다”며 “원래 윤 대통령은 그것보다 훨씬 도수 높은 술을 즐긴다. 리셉션장에 있던 건 거의 알코올 도수가 없던 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 16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판도라’에 출연해 만찬장에서 있었던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레이저 눈빛’에 대해 “(카메라에) 우연히 잡힌 (김 여사의) 시선이 (윤 대통령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비친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아마 리셉션(만찬)에서 있었던 일 같은데, 리셉션장엔 그렇게 (도수가) 강한 술이 없었다”며 “원래 윤 대통령은 그것보다 훨씬 도수 높은 술을 즐긴다. 리셉션장에 있던 건 거의 알코올 도수가 없던 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만찬장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김 여사와 대화하면서 입을 손으로 가린 채 함박웃음을 짓는 장면이 포착돼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비난받은 것을 두고는 “제가 이전에 영부인이 대외활동을 했을 때 마이너스가 아닐 거라 생각한다는 얘기를 한 적 있다”고 과거 자신의 발언을 상기시켰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채널A 인터뷰에서 김 여사에 대해 “대중적으로 호감도 있는 인물”이라며 “대외활동을 시작했을 때 결코 민주당이 말하는 것처럼 리스크라는 이름으로 불릴만한 분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김 여사는 사업가 출신”이라며 “사람과 교류 많은 직업이고 그 분야에서 나름의 성과도 있다. 호감을 주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이어 “윤 위원장도 정작 (김 여사를) 만나보니 웃음이 나오지 않았을까. 만약 그 상황에서 찡그린 표정이었다면 오히려 이상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지난 3월 조계종 행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90도로 ‘폴더 인사’를 했던 자신의 경험을 들며 “그걸로 저희 지지층에서도 뭐라고 했었다”며 “저는 윤 위원장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지지층 중에 그런 모습을 민감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일부 있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채널A 인터뷰에서 김 여사에 대해 “대중적으로 호감도 있는 인물”이라며 “대외활동을 시작했을 때 결코 민주당이 말하는 것처럼 리스크라는 이름으로 불릴만한 분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김 여사는 사업가 출신”이라며 “사람과 교류 많은 직업이고 그 분야에서 나름의 성과도 있다. 호감을 주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이어 “윤 위원장도 정작 (김 여사를) 만나보니 웃음이 나오지 않았을까. 만약 그 상황에서 찡그린 표정이었다면 오히려 이상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지난 3월 조계종 행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90도로 ‘폴더 인사’를 했던 자신의 경험을 들며 “그걸로 저희 지지층에서도 뭐라고 했었다”며 “저는 윤 위원장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지지층 중에 그런 모습을 민감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일부 있다”고 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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