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완 케노비' 감독 "정정훈 감독, 어메이징..'올드보이' 스타일 착안"

고승아 기자 2022. 5. 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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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초우 감독이 정정훈 촬영감독과의 호흡을 밝혔다.

19일 오전 10시 디즈니+(플러스)의 스타워즈 오리지널 리미티드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 화상 기자 간담회가 열려 이완 맥그리거와 데보라 초우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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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맥그리거(왼쪽), 데보라 초우 감독/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데보라 초우 감독이 정정훈 촬영감독과의 호흡을 밝혔다.

19일 오전 10시 디즈니+(플러스)의 스타워즈 오리지널 리미티드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 화상 기자 간담회가 열려 이완 맥그리거와 데보라 초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초우 감독은 이번 시리즈 전체를 연출하게 된 것에 대해 "당연히 어마어마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만달로리안'과 조금 다르게 이번에는 제가 시리즈 처음부터 끝가지 완전히 제가 다 맡아서 어떤 한 가지 비전, 통일된 비전을 표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즐거운 작업이었고 그 기회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비완 케노비'에는 정정훈 촬영감독이 함께 했다. 그와 작업에 대해 초우 감독은 "정정훈 촬영감독님은 정말 어매이징했다, 저와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주셨다"라며 "그 이전작 레퍼런스를 보면서 '올드보이'의 그런 스타일도 이번 시리즈에서 나오는 행성에서 벌어지는 신들에 많이 착안해서 사용했고, 그런 점에서 저와 호흡이 너무 좋았고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 너무 완벽했고 좋았다"고 회상했다.

한편 '오비완 케노비'는 어둠과 절망이 팽배한 세상, 모두를 지키기 위해 잔혹한 제다이 사냥꾼에 맞선 '오비완 케노비'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리미티드 작품으로,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몰락 이후, 잔혹한 제다이 사냥꾼 '인퀴지터'들을 피해 몸을 숨겼던 오비완 케노비가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벌어지게 될 이야기를 담았다.

이완 맥그리거가 '오비완 케노비'로 다시 돌아왔으며, '만달로리안' 시즌1의 3화, 7화 감독 데보라 초우가 연출을 맡았다. '스타워즈' 시리즈 최초로 한국인 촬영 감독 정정훈이 키스탭으로 참여했다.

오는 6월8일 디즈니+에서 공개.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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