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걷다' 정보석, 보길도 전복죽에 감격 "세상서 제일 부자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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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걷다' 정보석이 '보길도앓이'를 선보였다.
채널JNG+LG헬로비전+폴라리스 오리지널 힐링 프로그램 '마을을 걷다-정보석의 섬마을 이야기'(이하 '마을을 걷다')는 데뷔 36년을 맞은 배우 정보석이 걸어서 만난 우리나라 섬과 섬 사람들을 담은 섬여행 바이블 프로그램으로 5월20일 첫 방송 예정이다.
정보석이 보길도 여정에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땅끝마을 해남의 녹색 비가 내리는 집이라는 뜻을 지닌 '녹우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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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마을을 걷다’ 정보석이 '보길도앓이'를 선보였다.
채널JNG+LG헬로비전+폴라리스 오리지널 힐링 프로그램 ‘마을을 걷다-정보석의 섬마을 이야기’(이하 ‘마을을 걷다’)는 데뷔 36년을 맞은 배우 정보석이 걸어서 만난 우리나라 섬과 섬 사람들을 담은 섬여행 바이블 프로그램으로 5월20일 첫 방송 예정이다.
특히 첫 회를 맞아 정보석은 보길도를 찾아 고산 윤선도의 숨결과 함께 다도해 바다 재료로 만든 음식 맛에 흠뻑 빠져 들었다는 후문이다. 섬이 주는 특별함, 섬바다의 풍요로운 음식, 섬 사람들의 따뜻한 정이 담뿍 담긴 보길도 첫날 여행기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정보석이 보길도 여정에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땅끝마을 해남의 녹색 비가 내리는 집이라는 뜻을 지닌 ‘녹우당’이었다. 녹색 정원이 한눈에 보이는 툇마루에 앉은 정보석은 이내 왜 녹색 비가 내린다는 이름이 지어졌는지 알 수 있는 청녹색 정원의 풍요로움에 감격했다. 이어 근처의 음식점으로 발길을 돌려 첫 끼니로 선택한 것은 바로 전복죽이었다.
땅끝마을 전복죽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습이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름아닌 녹두가 들어간 것. 녹두 전복죽을 먹던 정보석은 이내 “땅끝마을 가장 땅끝에서 바닷속 음식을 먹으니 세상에서 제일 부자가 된 듯 합니다”고 황홀한 기분을 표현했다.
마지막까지 깨끗이 비운 정보석은 주인 아줌마의 살뜰한 설명에 “(전복죽에서) 바다맛이 나네요”라며 “저랑 한달만 바꿔 사실래요? 맛이 서울과 완전히 다릅니다”며 거주지 교환을 즉석 제안했을 정도. 풍요로운 자연의 혜택을 오롯이 누리는 우거진 나무가 주는 꽉찬 피톤치드의 청량함에 이어 바다가 선사한 깊은 바다내음과 곡식의 든든함은 그 어떤 여행에서도 맛볼 수 없는 천혜자연의 선물이었던 것.
이어 정보석은 앞으로 펼쳐질 섬 여행에 대한 무한한 기대와 함께 “섬 여행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대부도 제부도 정도 외에 가본적이 없습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마을을 걷다-정보석의 섬마을 이야기'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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