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할리우드" 데미무어·브루스 윌리스 추억 사진에 現부인 반응

채태병 기자 2022. 5. 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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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했다.

데미 무어가 올린 이 게시물에 브루스 윌리스의 현 아내 에마 헤밍 윌리스는 "All the feels ♥ beautiful"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는 이혼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데미 무어와 에마 헤밍 윌리스도 서로 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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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미 무어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했다. 윌리스의 현 아내 에마 헤밍 윌리스는 해당 게시물에 "아름답게 느껴진다"라고 직접 댓글을 달았다.

데미 무어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rom the Cannes archives, circa 1997"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데미 무어와 턱시도 차림의 브루스 윌리스가 레드 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1987년부터 2000년까지 결혼 생활을 했으며, 슬하에 세 명의 딸을 뒀다.

데미 무어가 올린 이 게시물에 브루스 윌리스의 현 아내 에마 헤밍 윌리스는 "All the feels ♥ beautiful"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에마 헤밍 윌리스의 댓글은 약 400개의 '좋아요'를 받는 등 데미 무어 팬들에게 환영받았다.

/사진=에마 헤밍 윌리스 인스타그램 캡처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는 이혼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데미 무어와 에마 헤밍 윌리스도 서로 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월 브루스 윌리스는 실어증 진단을 받아 더이상 연기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실어증은 대뇌 손상으로 인해 언어를 표현하거나 이해하는 데 장애를 보이는 병이다.

이와 관련 에마 헤밍 윌리스는 "아이들과 함께 실어증 진단을 받은 남편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브루스 윌리스는 영화 '다이하드', '식스센스', '제5원소', '아마겟돈'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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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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