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무소속 나주시장 후보 "강인규 후보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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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나주시장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던 강인규 후보(67)와 김병주 후보(57)가 여론조사를 통해 강인규 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
두 후보는 19일 오전 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부터 나주시장 선거 무소속 단일후보는 강인규 후보"라고 선언했다.
김병주 후보가 중도포기하면서 이번 6‧1 나주시장 선거는 강인규 후보와 함께 윤병태 더불어민주당 후보(61), 지차남 국민의힘 후보(57), 양승진 무소속 후보(68) 등 4명으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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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무소속 나주시장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던 강인규 후보(67)와 김병주 후보(57)가 여론조사를 통해 강인규 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
두 후보는 19일 오전 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부터 나주시장 선거 무소속 단일후보는 강인규 후보"라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여론조사 방식에 의한 단일화에 합의했고 100% 무선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는 공표하지 않기로 했다.
강인규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되면서 김병주 후보는 강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원할 예정이고, 강 후보는 김 후보의 공약을 수용할 방침이다.
강인규 후보는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면서 "평생 나주에서 살며 시민과 함께 애환을 같이 해 온 강인규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3선 나주시장에 도전하는 강인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했으나 탈락하자 불공정경선을 주장하며 탈당한 뒤 무소속 후보로 나섰다.
김병주 후보가 중도포기하면서 이번 6‧1 나주시장 선거는 강인규 후보와 함께 윤병태 더불어민주당 후보(61), 지차남 국민의힘 후보(57), 양승진 무소속 후보(68) 등 4명으로 압축됐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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