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지방선거 전에 특별자치도 도민들께 선물로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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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광재 도지사 후보가 19일 "6·1지방선거 전에 강원특별자치도를 도민들께 선물로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열흘 후 해당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데 갑자기 국민의힘에서 특별자치도를 열심히 한다고 한다"며 "새정부 들어 도 출신의 장관과 청와대 수석이 단 한명도 없다. 급기야 여주~원주 복선전철 예산을 줄이고, 강릉~제진간 예산도 없어졌다. 강원도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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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광재 도지사 후보가 19일 “6·1지방선거 전에 강원특별자치도를 도민들께 선물로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이날 오전 원주의료원 사거리에서 진행한 거리유세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지도부가 도지사 출마를 요청했을 때 제가 도지사가 되는 것보다 강원민들이 더 잘되는 길이 무엇인가 고민했다”며 “그 결과, 당에 5가지 강원 현안을 요구했고 그 첫번째가 강원특별자치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025년에 (강원특별자치도) 해준다고 했는데 이건 안 해준다는 말이랑 똑같다”며 “저는 강원도민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를 약속했고, 이 약속을 꼭 지킬 것이다. 5월 안에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을 통과시켜 6·1지방선거 전에 도민들에게 첫 선물을 드리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한 공세도 펼쳤다. 이 후보는 “열흘 후 해당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데 갑자기 국민의힘에서 특별자치도를 열심히 한다고 한다”며 “새정부 들어 도 출신의 장관과 청와대 수석이 단 한명도 없다. 급기야 여주~원주 복선전철 예산을 줄이고, 강릉~제진간 예산도 없어졌다. 강원도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우리는 이제 우리의 길을 가야 한다. 특별자치도를 빨리 만들어서 위대한 시대, 당당한 강원도당 시대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합동유세를 펼친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과 원창묵 원주 갑 국회의원 후보와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도 이광재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송기헌 의원은 “강원도에 새 희망을 일으키고 새 시대를 만들 사람, GTX가 원주, 춘천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낼 사람은 이광재”라며 “압도적인 표로 이광재, 구자열, 원창묵 후보를 당선시켜 주면 강원특별자치도를 완성시키겠다”고 했다.
원창묵 원주 갑 국회의원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원주시민에게 준 첫 선물은 여주~원주 복선전철 예산 삭감”이라며 집권여당을 견제한 뒤 “기업도시 학교 설립 문제로 이 후보에 대한 비난여론이 있는데 교육부, 교육청에서 안된다고 한 사업을 해결한게 이 후보다. 이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잘못된 선물을 주셔서 매우 유감스럽다. 이걸 바로 잡는 일, 이광재 도지사 후보와 원창묵 후보가 바로 잡아주실 것이라 확신한다”며 “두 분과 함께 원주를, 강원도를 미래 번영의 땅으로 만들어보겠다”고 했다.
한편 이 후보는 거리유세에 앞서 원주소방서와 단계지구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관설동 버스종점과 환경미화원 수거 현장 등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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