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완 케노비' 이완 맥그리거 "17년만에 돌아와 행복, 만족감 커"

고승아 기자 2022. 5. 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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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17년 만에 스타워즈 시리즈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10시 디즈니+(플러스)의 스타워즈 오리지널 리미티드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 화상 기자 간담회가 열려 이완 맥그리거와 데보라 초우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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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맥그리거(왼쪽), 데보라 초우 감독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17년 만에 스타워즈 시리즈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10시 디즈니+(플러스)의 스타워즈 오리지널 리미티드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 화상 기자 간담회가 열려 이완 맥그리거와 데보라 초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완 맥그리거는 17년 만에 돌아온 점에 대해 "다시 돌아와서 행복하다. 오리지널 배우(알렉 기네스)와 비슷한 연령대가 되니까 더 큰 만족감이 든다"라며 "어느정도 나잇대가 되니까 기네스 배우가 연기했던 오비완 케노비에 대해서 조금 더 고찰할 수 있었고, 나의 버전을 조금 더 기네스 배우에 조급 더 가깝게 가져갈 수 있었다고 자평한다, 그래서 배우로서 만족감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원조 배우인 알렉 기네스와 연령대가 비슷해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같은 연령대라기보다는 비슷해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알렉 기네스가 63세였던 걸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영화에서는 조금 더 나이가 들어보이긴 했다, 제가 51세라 같은 연령대가 되려면 12년이 남았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오비완 케노비'는 어둠과 절망이 팽배한 세상, 모두를 지키기 위해 잔혹한 제다이 사냥꾼에 맞선 '오비완 케노비'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리미티드 작품으로,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몰락 이후, 잔혹한 제다이 사냥꾼 '인퀴지터'들을 피해 몸을 숨겼던 오비완 케노비가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벌어지게 될 이야기를 담았다.

이완 맥그리거가 '오비완 케노비'로 다시 돌아왔으며, '만달로리안' 시즌1의 3화, 7화 감독 데보라 초우가 연출을 맡았다. '스타워즈' 시리즈 최초로 한국인 촬영 감독 정정훈이 키스탭으로 참여했다.

오는 6월8일 디즈니+에서 공개.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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