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상, 3년 연속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선정
대전여자상업고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전국 215개교 중 사업성과 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19일 대전여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전국 40개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대전여상은 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3년 연속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로도 유일하다.
대전여상은 수 년간 중기부 사업을 이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공에 맞는 진로 로드맵을 설정해 개개인을 위한 '산학맞춤반' 과 '1팀 1기업 프로젝트', '중소기업 이해연수', '외부 전문가 특강 및 1대 1 맞춤식 컨설팅', '전공심화 동아리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회계·정보처리·경제·금융 등 각 분야별 실무능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난해 국가직 9급 공무원(교육부, 고용노동부, 국세청, 관세청)에 지원한 7명의 학생이 전원 합격했다. 공공기관(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연구재단 등), 금융권 및 대기업(신용보증기금,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탄탄한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우성사료, 국전테크, 트위니 등)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박현주 교장직무대리는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지금,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전국 최고의 명문 특성화고인 대전여상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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