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앞둔 모드리치 "맨시티전, 어려웠지만 레알의 DNA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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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리빙 레전드' 루카 모드리치가 다섯 번째 빅이어에 도전한다.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지 10년이 됐다.
개인상인 발롱도르까지 합치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들어올린 트로피는 2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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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리빙 레전드’ 루카 모드리치가 다섯 번째 빅이어에 도전한다.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지 10년이 됐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가 뛴 공식 경기는 어느새 434경기다. 세 번의 리그 우승, 네 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2018 발롱도르 수상까지 한 모드리치. 이미 이번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우승을 달성한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까지 노린다. 만약 오는 28일 (현지시간) 있을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꺾는다면 모드리치는 다섯 번째 트로피를 들게 된다.
개인상인 발롱도르까지 합치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들어올린 트로피는 20개다. 최근까지도 그의 나이 37세가 무색하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모드리치의 입단 10년을 기념해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마르카 레전드’를 통해 모드리치를 위한 작은 기념식을 가졌다.
모드리치는 먼저 “몇 년을 더 뛸 수 있길 바란다. 내 커리어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끝낼 수 있다면 좋겠다. 매 경기마다 응원을 보내는 이들이 있고, 이는 놀라운 일이다. 그래서 나 역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을 때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커리어를 보내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레알 마드리드는 나의 전부이고 집이다. 여기서 매우 향복하다. 처음부터 환상적이었다. 내가 구단의 일부라고 느끼며 레알 마드리드의 사람 그 이상이다. 이는 남은 내 모든 인생에서 그럴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도 모드리치는 빼놓을 수 없는 카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시즌 유독 힘들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올라왔다. 맨체스터 시티, 첼시, 파리 생제르맹 등의 강팀을 모두 꺾었다. PSG전에선 벤제마가 15분동안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고 맨시티전 역시 후반 추가시간 세 골을 몰아넣으며 역전했다. 그는 결승전을 앞두고 지난 경기들을 회상하며 각오를 다졌다.
모드리치는 “가장 어려웠던 경기는 맨시티전이었는데 시간이 많이 없었다. 하지만 팀과 팬들은 끝까지 믿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DNA때문이다. 가장 즐겼던 경기는 파리생제르맹전으로 15분의 미친 순간이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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