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내년 정부예산 2천563억원 확보 목표

(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2천563억원 확보를 목표로 세웠다.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올해 당초예산에 포함된 1천581억원보다 62%(982억원) 많은 금액이다.

옥천군은 19일 권영주 부군수 주재로 회의를 열고 부서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160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154억원), 차집관로 개량(160억), 안터지구 하천 환경정비(100억), 대청호 친환경 전기도선 기반공사(36억원),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20억원) 등이다.

군은 이달 말까지 부서별 역점사업이 중앙부처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활동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부처별 예산 편성 방향을 철저히 분석하며 선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k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