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화훼도시 김해로 꽃 보러 가볼까?

이승구 2022. 5. 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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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는 5월도 하순에 접어들었다.

이번 주말 어디로 갈지 고민된다면 '화훼도시' 경상남도 김해를 추천한다.

김해시 화훼농가들이 정성껏 키운 수천만 송이의 꽃들이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

축제는 꽃 구경 외에도 플라워마켓 등 꽃 판매·체험행사도 열려 화훼농가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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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김해 꽃축제 개막..4만평 야생화단지도 개방
플라워마켓 등 꽃 판매․체험행사도 열려 볼거리 제공
꽃양귀비 만개한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김해시 제공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는 5월도 하순에 접어들었다.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드넓은 들판에 핀 꽃들을 감상하러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주말 어디로 갈지 고민된다면 ‘화훼도시’ 경상남도 김해를 추천한다. 공원에 만발한 아름다운 꽃들이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김해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시내 대동면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제7회 김해 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 화훼농가들이 정성껏 키운 수천만 송이의 꽃들이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

축제는 꽃 구경 외에도 플라워마켓 등 꽃 판매·체험행사도 열려 화훼농가를 돕는다.

김해 꽃축제 포스터. 김해시 제공
 
또한 김해시는 축제에 맞춰 대동생태체육공원에 만든 야생화단지를 개방한다.

야생화단지는 전체 13만2000㎡(4만평) 규모로 현재 약 3만3000㎡(1만평) 부지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만개해 낙동강변을 수놓았다. 

이와 함께 피크닉장에는 파고라, 흔들의자를 설치해 낙동강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다.

앞으로 나머지 9만9000㎡(3만평) 부지에 백일홍, 금계국, 코스모스가 차례로 피어 낙동강변을 들꽃 천지로 만든다.

낙동강 내 대동생태체육공원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분류돼 있어 열악한 수변공원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특색 있는 야생화단지, 잔디광장, 피크닉장, 무궁화동산 등을 조성하고자 약 9만㎡(2만7000평) 공간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1년 9월 착공해 2022년 7월 준공한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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