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즈, 장거리용 러닝화 '트리 플라이어' 출시

한동훈 기자 2022. 5. 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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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신발 브랜드 올버즈가 장거리용 러닝화 'Tree Flyer(트리 플라이어)'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올버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가 다시 개최되고 러닝 소모임이 재개되고 있다"며 "전문적인 장거리 러닝을 위해 더욱 진화한 기능성의 트리 플라이어로 러닝 퍼포먼스를 높여 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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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폼' 미드솔로 제작시 탄소 배출 줄여
[서울경제]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신발 브랜드 올버즈가 장거리용 러닝화 ‘Tree Flyer(트리 플라이어)’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트리 플라이어는 5km 이상의 장거리 러닝을 즐기는 전문 러너들을 위해 개발됐다. 기존 러닝화 대비 접지력, 경량성, 반응성, 내구성을 모두 강화했다.

신제품 개발을 위해 약 2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쳤고, 115명의 전문 러너들이 6000마일 이상을 뛰어보는 필드테스트를 진행했다.

트리 플라이어의 가장 큰 특징은 스위프트폼(Swift Foam) 미드솔이다. 스위프트폼 미드솔은 이번에 처음 적용됐다. 기존 올버즈 제품에 사용된 스위트폼 미드솔보다 제작시 탄소배출이 적어 휠씬 더 환경적이다. 또 무게도 기존보다 25% 가볍다. 남성 270 사이즈 기준 269g로 브랜드 내 제품 중 가장 가볍다. 스위프트폼 미드솔은 반응성도 30% 업그레이드돼 강력하고 안정적인 쿠셔닝을 제공하고 발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어퍼 부분은 유칼립투스 나무 섬유로 만든 트리 소재를 이용해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다. 기존 러닝화 제품보다 진화된 착용감을 선사하고 뛰어난 내구성으로 오랜 시간 달려도 발에 무리가 없다.

미드솔 제작 시 생긴 부산물을 재활용하여 만든 친환경적이면서도 단단한 힐컵은 접지력을 향상해 장거리 러닝에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 힐컵에는 탄소발자국이 표시돼 있는데 트리 플라이어의 탄소발자국은 9.92kg으로 기존 올버즈의 러닝화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올버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가 다시 개최되고 러닝 소모임이 재개되고 있다”며 “전문적인 장거리 러닝을 위해 더욱 진화한 기능성의 트리 플라이어로 러닝 퍼포먼스를 높여 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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