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전시황] 코스피, 2600선 붕괴..외인·기관 쌍끌이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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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발 증시 하락 충격의 영향으로 3거래일만에 2600선 밑으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2620.44p로 2600선을 회복한 지 3거래일만에 다시금 2600선을 하회했다.
간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4.52p(3.57%) 떨어진 3만1490.07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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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미국발 증시 하락 충격의 영향으로 3거래일만에 2600선 밑으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는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81p(1.71%0 내린 2581.17p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9.74p(1.89%) 내린 2576.24에 출발했다. 지난 17일 2620.44p로 2600선을 회복한 지 3거래일만에 다시금 2600선을 하회했다.
간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4.52p(3.57%) 떨어진 3만1490.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65.17포인트(4.04%) 급락한 3923.68에 거래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66.37포인트(4.73%) 내린 1만1418.15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의 이날 낙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11일(5.89%) 이후 가장 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 538억원, 1535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며 기관은 나홀로 205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1.47%), LG에너지솔루션(-0.49%), SK하이닉스(-1.76%), 네이버(-2.17%) 등이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3.44%), 종이목재(-2.80%), 건설업(-2.30%), 운수창고(-2.20%) 순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43p(1.43%) 내린 859.14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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