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연습생 선정에 팬들이 참여하는 '모드하우스'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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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 액셀러레이터인 D2SF가 NFT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스타트업 '모드하우스(대표 정병기)'에 신규 투자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팬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가 중요하고, 기반에는 NFT 및 블록체인 기술이 자리한다"라며 "모드하우스는 팬 커뮤니티가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 기획·제작 플랫폼을 개발해 빠르게 시장을 공략 중이며, 향후 네이버의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과도 시너지가 클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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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로 팬 참여형 엔터 플랫폼 개발 중
연습생 선정, 데뷔 컨셉 등에 팬들이 직접 참여
네이버의 다양한 콘텐츠·메타버스 플랫폼과 시너지
네이버(035420) 액셀러레이터인 D2SF가 NFT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스타트업 ‘모드하우스(대표 정병기)’에 신규 투자했다.
모드하우스는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 기획·제작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첫 프로젝트로 걸그룹 ‘트리플에스’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탄탄한 팬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가 공동 참여했는데?
모드하우스의 이번 프리시리즈A(pre시리즈A) 라운드에는 퓨처플레이,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이 공동 투자사로 참여했다.
모드하우스는 NFT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팬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기획사 자체 제작으로 아티스트를 선보였던 기존과 달리, 모드하우스에서는 연습생 선정부터 컨셉 기획 등 아티스트 제작 전 과정이 팬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첫 프로젝트로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를 준비 중이다. 지난 1일 첫 멤버 공개를 시작으로, 연달아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 커뮤니티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팬들과 함께 플랫폼 상에서 데뷔 유닛 구성, 앨범 컨셉 기획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모드하우스의 공동창업진은 K-POP 산업,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두루 이해하고 경험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정병기 대표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울림엔터테인먼트, 소니뮤직코리아 등에서 A&R 총괄로 다수의 아티스트 및 앨범을 성공적으로 제작한 바 있다.
네이버 플랫폼과 시너지 모색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팬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가 중요하고, 기반에는 NFT 및 블록체인 기술이 자리한다”라며 “모드하우스는 팬 커뮤니티가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 기획·제작 플랫폼을 개발해 빠르게 시장을 공략 중이며, 향후 네이버의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과도 시너지가 클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네이버 D2SF는 이용자들이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및 플랫폼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 엔진을 개발한 나인코퍼레이션 ▲AI 작곡 솔루션 포자랩스 ▲3D콘텐츠 저작도구 엔닷라이트·플라스크·버추얼플로우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5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90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투자팀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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