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드론 테러 대응' 국제 세미나 개최

이정현 2022. 5.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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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은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 사우디아라비아 나이프아랍안보과학대학, 유엔대테러센터와 19일 '국가 중요시설 항공보안을 위한 안티드론 시스템 도입'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2분과에서는 이동준 한성대 교수가 '효과적인 안티드론 시스템 기술 소개 및 도입방안', 강현상 LIG넥스원 상무와 최태인 클로버스튜디오 대표가 '한국형 안티드론 시스템 기술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뒤 이병석 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장과 장관종 경찰대학 국제협력계장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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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경찰대학은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 사우디아라비아 나이프아랍안보과학대학, 유엔대테러센터와 19일 '국가 중요시설 항공보안을 위한 안티드론 시스템 도입'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대학에서 '드론 보안'을 주제로 단기연수를 받는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바레인·요르단·오만·소말리아 등 6개국 교육생 25명도 참석해 드론 테러 위협으로부터 국가 중요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론을 논의했다.

압둘 마지드 빈 압둘라 알 바얀 사우디아라비아 나이프 아랍안보과학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아랍권에서 증가하고 있는 드론 테러에 대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경찰대학과 우수한 치안 인재를 양성하는 데 포괄적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준용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는 "올해는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수교 60주년인 특별한 해"라며 "경찰대학과 나이프 아랍안보과학대학의 국제협력이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세미나 1분과에서는 '드론 디지털 포렌식 교육과 드론 테러 대응'을 주제로 앤니 벌크, 빌리 네이선 유엔 대테러센터 관리자가 발표했으며, 유엔 대테러센터 소속 존 오토 요한센, 졸탄 카풀러가 토론했다.

2분과에서는 이동준 한성대 교수가 '효과적인 안티드론 시스템 기술 소개 및 도입방안', 강현상 LIG넥스원 상무와 최태인 클로버스튜디오 대표가 '한국형 안티드론 시스템 기술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뒤 이병석 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장과 장관종 경찰대학 국제협력계장이 토론했다.

이철구 경찰대학장은 "우수한 치안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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