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250억원 녹색채권 발행 "재활용업체 인수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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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스동서가 250억원 규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중 하나인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녹색채권이란 ESG채권 중 하나로 발행자금이 환경개선 목적을 위한 '녹색 프로젝트'에 사용되며, '녹색채권'의 유효성 성립을 위한 '조달자금의 사용', '프로젝트 평가와 선정과정', '조달자금 관리', '사후보고' 4가지 핵심요소 의무사항을 충족하는 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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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아에스동서가 250억원 규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중 하나인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19일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이 채권은 오염방지·관리 분야의 비철금속 재활용업체 인수에 활용할 목적으로 발행됐다. 아이에스동서는 녹색채권 발행에 앞서 한국기업평가에서 ESG인증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ESG 경영활동과 다양한 환경·사회적 공헌 기여도를 인정받아 평가기관 최고등급인 G1(Green1) 등급을 획득했다.
녹색채권이란 ESG채권 중 하나로 발행자금이 환경개선 목적을 위한 ‘녹색 프로젝트‘에 사용되며, ’녹색채권‘의 유효성 성립을 위한 ‘조달자금의 사용’, ‘프로젝트 평가와 선정과정’, ‘조달자금 관리’, ‘사후보고’ 4가지 핵심요소 의무사항을 충족하는 채권이다. 그동안 국내는 공공기관에서는 지속가능채권 발행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민간이 발행 주체로 참가하면서 녹색채권의 시장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이어진 금리 변동성 확대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경직된 상황에서도 ESG 채권을 찾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ESG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적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과 기업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채권 발행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아이에스동서는 환경부문 사업 비중을 확대하면서 녹색경영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폐기물 수집·중간·최종 처리업체들의 인수를 통한 밸류 체인을 구축했다. 2015년 폐기물 매립사업을 영위하는 삼정이알케이, 증기공급업체 케이알에너지 등에 투자를 시작으로 환경 종합 서비스 기업 인선이엔티를 인수했다.
폐기물 사업에 이어 코발트(Co), 니켈(Ni), 리튬(Li) 등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비철금속 재활용업도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 이차전지 금속폐기물 처리업체 TMC에 투자했다. 올해 1월 북미 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 업체 리씨온(Lithion)에 5% 이상 지분을 확보했다. TMC와 기술 독점 사업권계약 및 글로벌 시장 동반진출을 꾀하는 등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밸류체인(가시차슬)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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