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 참여..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김윤수 기자 2022. 5. 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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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 국내 최초로 10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에서 SK에코플랜트가 속한 '더 인(The 人)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에코플랜트는 에너지 부문 투자자로 참여, 스마트시티에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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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SK에코플랜트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 국내 최초로 10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 국내 최초로 10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에서 SK에코플랜트가 속한 ‘더 인(The 人)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에코플랜트는 에너지 부문 투자자로 참여, 스마트시티에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맡는다. 연료전지(SOFC), 지붕태양광, 폐열을 활용한 열전발전, 지열 등 총 60㎿(메가와트) 규모다. 이를 통해 30년산 소나무 52만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 연간 약 7만4000톤(t)의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K C&C와 함께 20분 충전으로 400㎞ 주행이 가능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도 만들 예정이다.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은 부산 강서구 내 2.8㎢, 3380세대, 사업비 5조4000억원 규모의 첨단 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다양한 정보기술(IT)이 적용된다.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 비즈니스유닛(BU)대표는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종합해 폐기물 제로(0)와 탄소 제로가 현실화된 순환경제 모델인 제로시티 구현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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