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인준 표결에.. 尹 "野, 상식따라 잘 처리해줄 거라 생각"

김명성 기자 2022. 5. 19. 09: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2022.05.19/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본회의 인준표결에 대해 “야당이 상식에 따라 잘 처리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표결과 관련해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게 있느냐’는 질문에 “특별한 거 없다”고 말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 한미정상회담 등 다른 현안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고 집무실로 향했다.

한 후보자에 대한 국회 본회의 인준표결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되며 무기명 비밀투표로 20일 진행된다. 현재 국회 재적 의원은 292명으로 이들 전원이 본회의에 참석한다고 가정하면 147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109명으로 야당 의원 38명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