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서울·부산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박승주 기자 2022. 5. 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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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은 이달 서울과 부산에서 총 3건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DL건설이 지난 14일 시공권을 확보한 '부산 구서동(금화·산호·삼산)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의 경우 부산 금정구 구서동 194-2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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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화·부산 명장·구서 3개 사업지..공사비 2100억 규모
서울 중화역2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 뉴스1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DL건설은 이달 서울과 부산에서 총 3건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2112억원이다.

DL건설이 지난 14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중화역2-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389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6개동 규모, 총 285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642억원이며 실착공 후 약 25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된다.

이 사업부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있다. 동부간선도로와 동일로가 인접해 교통 환경이 좋다. 중화역을 중심으로 학원시설이 밀집해 있고 인근에는 대형마트, 터미널, 재래시장, 중랑천체육공원 등이 있다.

DL건설은 부산에서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지난 12일 시공권을 따낸 '부산 명장동 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29-27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대 28층, 3개동, 공동주택 24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705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이다.

해당 사업지는 부산 4호선 명장역·충렬사역과 가깝고, 동해선 안락역과 동래역도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명장초와 중·고교도 도보 통학권에 있다. 부산 동래 중심상권 반경 2㎞ 내에 위치해있어 생활편의시설 활용이 편리하다.

DL건설이 지난 14일 시공권을 확보한 '부산 구서동(금화·산호·삼산)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의 경우 부산 금정구 구서동 194-2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최대 25층, 3개동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공동주택의 경우 총 278세대로 구성됐다. 총 공사비는 약 765억원이며 실착공 후 약 29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약 5분 거리에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있고 7번국도, 경부고속도로, 번영로 등의 도로 교통망이 인접했다. 구서초와 두실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소규모 학원교육시설도 밀집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 전국 핵심 지역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주택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 수주 연 3조원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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