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체인지데이즈2' 다시 돌아왔다..흥미진진 커플 첫인상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박판석 기자] '체인지 데이즈' 시즌2에서 다양한 연애의 희로애락과 고민을 펼쳐놓을 커플들의 면면이 MC들의 입을 통해 깜짝 '스포'됐다.

오는 6월 2일(목) 오후 7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2에서 다시 한번 MC로 뭉친 장도연, 양세찬, 코드 쿤스트, 허영지가 함께 여행을 떠난 네 커플의 첫인상을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커플 새로고침 '체인지 데이즈'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현실 커플들의 리얼한 연애를 가감없이 담아내 화제를 모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늘어난 커플들과 길어진 여행 기간을 통해 더욱 풍성한 ‘연애찐담’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1에 이어 다시 합을 맞추는 MC들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감력과 리액션으로 커플들의 연애 감정들을 오롯이 전달하며 프로그램에 감칠맛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서는 MC들이 '체인지 데이즈' 시즌2 속 네 커플의 첫인상을 소개하는 가운데, 같은 커플에 대한 서로 다른 흥미로운 해석으로 관심을 일으킨다. 한 커플에 대해 장도연이 “아직은 좀 답답하다. 고구마 커플”이라 소개한 반면, 양세찬은 “남자분이 여성분을 좀 더 좋아하는 느낌”이라 말해 과연 이 커플의 진면목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 것. 이어 두 번째 커플에 대해 허영지가 “답이 정해져 있는 ‘답정너’ 커플 같다”고 소개하자, 양세찬은 “밝고 화기애애했다. 꽁냥꽁냥한 느낌이 있었다”라며 상반된 온도차의 해석을 들려주기도.

또 세 번째 커플에 대해 장도연은 “잘못된 만남”이라는 짧고 굵은 키워드로 연인 간에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갈등을 암시, 안타까움을 드러냈으며 허영지는 “선생님과 학생”이라는 설명으로 과연 누가 선생님이고, 누가 학생일지 궁금하게 만들기도. 마지막 네 번째 커플에 대해 코드 쿤스트는 “어딜 가나 인기가 많을 듯한 ‘인싸 커플’”이라 소개한 반면, 양세찬은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느낌”이라며 상반된 이미지를 전해 과연 어떤 MC의 설명이 정확할지 본편에 대한 호기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네 명의 MC들은 각기 다른 시각과 해석으로 네 커플의 연애를 심도 있게 분석할 전망이며, 더 나아가 커플들의 행복과 연애의 해피 엔딩을 진심으로 응원할 예정. MC들의 입으로 직접 전해 듣는 네 커플들에 대한 스포일러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각 커플들이 2주간의 여행을 통해 다시 한 번 애정을 되살릴지, 서로의 행복을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할지, 여행을 통해 자신과 딱 맞는 새로운 인연을 찾아갈지 관심이 극대화되고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