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준 "춘천시민들께서 느끼신 불편, 해결하기 위해 앞장"

이광준 무소속 춘천시장 후보 출사표

▲ 이광준 무소속 춘천시장 후보가 19일 춘천시장 선거 출정식을 갖고 거리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무소속 이광준 춘천시장 후보가 19일 “춘천시민들께서 느끼신 불편을 실질적인 공약으로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춘천시장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광준 후보는 선거운동 개시일인 이날 춘천 팔호광장 일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춘천은 지금까지 많은 혼란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시민분들께서 많은 불편을 호소하셨다”라며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시장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했다.

▲ 이광준 무소속 춘천시장 후보가 19일 팔호광장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어 “단순히 추상적인 공약이 아닌 신도시 조성 등의 실질적인 공약을 통해 춘천을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하면서 “500만평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되면 춘천 경기 활성화는 물론 젊은 사람들의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10년, 20년이 지나도 할 수 없다”며 “시민들께서 이광준이라는 사람을 이용해 춘천을 좋은 도시로 발전시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양한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만큼 ‘당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문구가 사용됐고 이광준 후보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김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