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힘있는 여당 도지사가 강원특별자치도 완성하겠다"

이설화 2022. 5. 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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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진태 도지사 후보가 "힘있는 여당의 도지사가 강원특별자치도를 완성하겠다"며 선거운동 유세를 시작했다.

김 후보는 "수부도시 춘천에서 이렇게 첫 유세를 시작했다."며 "춘천시장 후보 최성현, 국민의힘 도의원, 시의원 후보와 춘천 확실히 지켜주겠느냐. 여러분을 믿고 강원도 18개 시군을 발로 뛰어 꼭 이기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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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19일 춘천 중앙로터리 앞에서 최성현 춘천시장 후보, 선거 사무원 등과 함께 유세를 하고 있다. 김정호

국민의힘 김진태 도지사 후보가 “힘있는 여당의 도지사가 강원특별자치도를 완성하겠다”며 선거운동 유세를 시작했다.

김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19일 오전 8시 춘천 중앙로터리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여기나온 동지들 악수하면서 왜 속에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제 이름이 적힌 점퍼를 입고 여러분 앞에 서는 게 힘들었다”며 “우리 동지들, 춘천시민, 강원도민들의 뜨거운 바람 때문에 이자리에 서게 됐다. 절대 이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힘든 정권교체도 했는데 이번에 잃어버린 12년 도지사, 꼭 갖고 와야 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 그 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 것 알고 있느냐. 12년이나 된 법안, 공약이다”라며 “특별자치도 법안이 어느 정부에서 시작이 됐느냐. 윤석열 정부다. 시작은 윤석열 정부에서 첫 단추를 뀄다”고 했다. 이어 “이 법은 백지같은 것이다. 흰색 도화지에 그림그리고, 색칠하고 제대로된 물건 만들어보겠다. 힘있는 여당의 도지사 이 김진태가 완성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19일 춘천 중앙로터리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김정호

김 후보는 “수부도시 춘천에서 이렇게 첫 유세를 시작했다.”며 “춘천시장 후보 최성현, 국민의힘 도의원, 시의원 후보와 춘천 확실히 지켜주겠느냐. 여러분을 믿고 강원도 18개 시군을 발로 뛰어 꼭 이기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성현 춘천시장 후보는 “춘천 소상공인을 모두 함께 지원해서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는 시장이 되겠다. 시민여러분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윤석열 새정부와 강원도 춘천시를 희망있는 도시로 만들겠다. 끝까지 응원해달라”고 했다.

▲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19일 춘천 중앙로터리 앞에서 최성현 춘천시장 후보, 선거 사무원 등과 함께 유세를 하고 있다. 김정호

이 자리엔 최성현 후보를 비롯해 임미선, 김영배, 김희철, 김용갑, 박노일, 유환규, 박제철, 안영수, 김운기, 유홍규, 박관희, 남숙희, 정경옥, 김진호, 양숙희, 배숙경, 박찬흥 등 광역·기초의원 후보가 함께했다.

오전 거리 연설을 마친 김 후보는 강원도청에서 ‘새로운 강원도 77·88(칙칙폭폭) 공약’을 발표한다. 김 후보는 19일 춘천에 이어 홍천, 횡성, 원주, 평창, 강릉 등에서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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