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열공모드'

박태진 2022. 5. 19.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9일 공식 일정 없이 주요 의제에 대한 열공모드에 들어간 모습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첫날인 20일에는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갈 것이 확실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北핵·경제안보·기술동맹 주요 의제 다뤄
IPEF 화상 참여로 본격 외교전 예고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9일 공식 일정 없이 주요 의제에 대한 열공모드에 들어간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의제는 북한 문제와 대북 정책, 동아시아 역내 협력 문제가 될 것이라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지난 18일 브리핑에서 전했다.

김 차장은 “제일 먼저 짚고 넘어갈 것은 한미 간 확실하고도 실효적인 확장 억제력을 어떻게 강화할 건지 액션플랜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담에서 다룰 주요의제는 북한 문제를 비롯해 경제안보, 기술동맹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첫날인 20일에는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갈 것이 확실시된다. 이는 기술동맹을 강조한 행보로 반도체, 인공지능(AI), 미래배터리 등이 기술동맹의 매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또 다음주 초 일본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 화상으로 참여하는 만큼 다자 외교 무대에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